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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영광원전 6호기 정지를 계기로 전력의 국가적 대응체제 갖춰야[논평]
작성일 2012-08-01

  지난 30일 발전용량 100만kW급인 영광 원자력발전소 6호기가 자동으로 발전 정지된 지 이틀이 지났지만 왜 전기공급이 안되었는지 원인규명은 아직 ‘깜깜’무소식이다.

 

  이런 와중에 최대전력수요가 지난 23일 7천260만㎾, 24일 7천291만㎾, 27일 7천338만㎾를 기록하며 예비전력이 418만㎾까지 하강하기도 했다.

  국민들은 작년 9.15 정전사태를 떠올리며 블랙아웃(대규모정전사태)을 우려하며 불안해하고 있다.

 

  8월 1일 15시 현재 공급전력량은 7천517만kw로 전력예비율 10%이다.


  전력예비율이 400만kw이하가 아니므로 걱정할 상황이 아니라지만 전력거래소의 올 여름 최대전력수요가 7,707만kW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총 전력시설용량이 영광 6호기와 고리1호기 포함하여 8천155만kw이므로 최대전력수요가 나타날 경우 영광 6호기와 고리1호기까지 가동해야 하는 상황이다.

 

  영광 6호기의 발전정지로 인하여 지난해 9.15 정전사태를 기억하며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 정부는 전면에 나서서 제어봉의 전기공급이 안된 원인을 조속히 규명하고 향후 재발되지 않도록 국가적 차원의 대응체제를 갖춰라.
 
  미국이 일반 가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정보를 별도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제공하듯이 전력상황정보를 국민이 수시로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절약에너지’의 생활화가 되도록 해야 한다.

 

  정부가 나서서 대국민운동으로써 절약 및 수요관리대책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국민이 더 이상 불안하지 않도록 전력수급의 장기적 대책도 동시에 강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2012. 8. 1.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이 동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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