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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통합당은 자당의 공천 헌금 사태를 벌써 잊었는가?[논평]
작성일 2012-08-06

  민주통합당이 최근 불거진 새누리당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연일 원색적인 비난을 하고 있다. 불과 몇 달 전에 일어난 민주통합당 공천 헌금 파문은 까맣게 잊은 듯하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심상대 전 사무부총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총 1억 1천만원의 공천헌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4월 구속 기소됐으며, 한명숙 대표비서실의 김모 차장과 박모 전 전주완산을 예비 후보는 불구속 기소 됐다.

 

  뿐만 아니라 민주통합당 우제창 전 의원은 6.2 지방선거 당시 두 명의 후보자로부터 1억 8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6월 구속 됐다.

 

  민주통합당은 검찰 조사 결과 명백히 드러난 자신의 공천 헌금 사태에 대해 반성이나 사죄 한마디 없이 단지 불확실한 의혹만으로 상대당을 비난하는 구태를 보이고 있다. 최소한의 양심도 저버린 민주통합당의 염치없는 행태도 청산돼야 할 대상이다.

 

  국민들은 불과 몇 달 전 발생한 민주통합당 공천 헌금 사태를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 여야를 떠나 공천 과정에서 잘못이 있었다면 반성하고 고쳐야 마땅하다. 민주통합당도 예외가 될 수 없다. 민주통합당은 지금이라도 부끄러운 자화상을 돌아보길 바란다.

 

  새누리당은 이번 의혹을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국민 앞에 참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하루 빨리 검찰 조사를 통해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바라며, 진실이 밝혀지는 대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2012. 8. 6.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김 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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