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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예비전력 250만kW ‘주의단계’ 비상발령[논평]
작성일 2012-08-06


  관측 이래 가장 긴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올 들어 예비전력이 처음으로 200만kW대로 진입,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9.15 정전 사태 이후 처음으로 '주의단계'가 발령되었다.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냉방수요가 급증한데다, 휴가를 마친 일부 산업체가 가동에 들어가며 전력수급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보인다.

 

  전력은 국가의 대표적인 인프라로, 전쟁 수준의 위기관리 능력이 필요한 분야이다. 따라서 안보위기 못지않게 재난과 재해, 국민의 삶에 필수적인 전력수급 등 역시 국가가 최우선시 해야 하는 과제이다.

 

  이런 부분에서 구멍이 생기면 당장 국민의 팍팍한 삶에 영향을 미치고 국가에 대한 총체적 부실로 이어 질 것이다.

 

  정부는 1회용, 전시성 보여주기식 행사 같은 임시방편 대신 국민 모두에게 전력낭비 및 전력수급 위기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려야 할 것이다. 온 국민이 절전을 하는데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중장기적 수요 억제책을 더 정교하고 실효성 있게 마련하여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확실한 대비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2012.  8.  6.
새 누 리 당  부 대 변 인  박 상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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