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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광화문광장에 호국영령의 불꽃이 영원히 타오르게 하라.[논평]
작성일 2012-08-07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을 기리며 국민의 안보의식도 고취하기 위한 상징물인 ‘호국(護國)보훈의 불꽃’이 서울시의 반대로 건립 장소를 구하지 못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한다. 부끄러운 현실이다.

 

  국가보훈처가 올 5월 10만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와 설문조사를 거쳐 건립 장소를 광화문광장으로 최종 선정하였는데, 서울시가 관리의 어려움, 주변 동상들과의 부조화 등을 내세워 반대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국민은 호국영령을 기리는 불꽃시설은 대한민국의 중심이면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세워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광화문광장을 선택했을 것이다.

 

  국민들이 최적합지로 추천한 장소를 서울시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반대하는 것은 의도가 불순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로 높아진 국민의 안보의식과 애국심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써 납득하기 어렵다.

 

  혹여 이념과 정파 의식에 사로잡혀 ‘호국보훈의 불꽃’ 사업을 표류시키려는 세력이 있다면 국민의 지탄을 받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호국영령을 기리는 ‘불꽃’은 국민들의 여론대로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광장에서 영원히 타오르게 해야 한다.

 

  박원순 시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열린 마음으로 애국의 대열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2012. 8. 7.
새 누 리 당  부 대 변 인  김 원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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