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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갈지(之)자 외교, 당리당략 외교 일삼는 민주통합당은 각성해야.[논평]
작성일 2012-08-16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을 계기로 한.일 정부간 과거사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15일 일본에서는 주일 한국대사관이 일본 극우단체들의 시위로 하루종일 몸살을 앓았는가 하면 일본 정부 각료 2명은 2009년 민주당 정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심지어 ‘조센징은 일본을 떠나라’는 전화가 한국언론사 지사에 올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자 외교통상부는 ‘일본 체류 시 안전에 유의하라’는 공지를 발송했다고 한다.

 

  상황이 이렇게 엄중하고 국익차원의 총체적 대비가 필요한 시기인데 민주통합당은 말바꾸기 전략을 통한 정파주의 외교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민주통합당 홍영표 의원은 당 원내대변인 시절이던 2011년 5월26일 공식논평을 통해 “우리 대통령은 왜 독도에 방문하지 않는지 국민은 의문스러워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18대 국회 독도특위위원장을 지낸 같은당 강창일 의원과 문학진 의원도 대통령의 독도방문을 촉구했다.

 

  막상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하자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깜짝쇼’ ‘나쁜 통치행위’라고 비난한 것은 기억력이 없거나 아니면 국익보다도 오직 집권에 눈이 먼 대통령 발목잡기식 당략외교에 다름 아니다.

 

  형제들끼리 싸움을 하다가도 집에 도둑이 들어오면 하나로 뭉쳐 도둑부터 내모는 것이 상식적인 가정의 모습이다.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과 정부를 오직 헐뜯어야 산다는 ‘정글논리’에서 벗어나 ‘통큰 국익외교’ 대열에 제1야당의 책임있는 자세로 동참해주기를 간곡히 촉구한다.

 

2012. 8. 16.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최 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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