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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아동 성폭행 사건 근본적 대책이 마련돼야[논평]
작성일 2012-08-31


  나주에서 잔혹한 초등생 성폭행 발생해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집에서 잠자던 초등생 여자 어린이가 납치돼 성폭행 당하고 심각한 상처를 입은채 발견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어린이는 진단 결과 온몸에 멍이 들었을 뿐만 아니라 대장이 파열되는 등 신체손상이 심각한 상태다. 한마디로 인면수심의 엽기적인 아동 성범죄 사건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13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성폭력 범죄는 949건이다. 하루 평균 3명의 어린이가 성폭력 범죄에 희생된 셈이다.

 

 

  이런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은 참담해 하고 있다. 경찰에 검거된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도 이웃에 거주하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은 더 커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최근 성폭력 범죄에 대한 성충동 약물치료 이른바 ‘화학적 거세’를 전면 확대하고 모든 성범죄에 대한 친고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는 등 본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나주 사건과 관련해서도 성폭행 피해아동 치료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인 신의진 의원을 나주에 급파해 현지에서 실질적인 피해아동 치료와 안정을 돕기로 했다.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책은 본질적이며 전방위적으로 마련돼야 한다. 사태 해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신뢰를 얻는 일이다. 그래야 대책도 힘을 받을 수 있다.

 

  정부와 정치권이 앞장서고 학교와 가정 시민사회 모두가 참여해 아동 성폭력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2012.  8.  31.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최 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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