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는 무슨 염치로 대선에 나오려는 것인가. 국고보조금 30억원을 노린다면 ‘이정희 추방운동’이 벌어질 것이다.[논평]
작성일 2012-09-04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는 지난 4월 총선 때 서울 관악을 야권단일화 과정에서 여론조사 조작 등 부정선거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작에 가담했던 이 전 대표의 보좌관 등 3명을 구속 기소했으며, 다음 주엔 이 전 대표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한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선 중복투표, 대리투표, 조작투표 등 민주사회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온갖 부정이 저질러졌고, 그런 일을 한 정파가 이 전 대표로 대표되는 소위 구당권파인데도 이 전 대표는 부끄러운 줄 모르고 있다.

 

  그런 이 전 대표가 또 다시 뻔뻔한 모습으로 국민 앞에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그가 12월 대선에 출마할 생각을 굳혔다는 것이다. 이런 뉴스를 접하고서 드는 생각은 ‘사람이 염치가 없어도 유분수이지, 이렇게 후안무치할 수 있나’라는 것이다.

 

  이 전 대표 사전엔 반성이니, 회개니 하는 단어가 없나 보다. 국민으로부터 손가락질 당할 일을 저질러 놓은 게 불과 몇 개월 전인데 언제 국민의 용서를 받았다고 또 다시 얼굴을 내미는 것인가. 선거판을 또 한번 혼탁스럽게 만들려는 저의가 있지 않고서야 무슨 낯으로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것인가. 이런 정치인에겐 국민의 회초리 밖에 약이 없을 듯싶다.

 

  이 전 대표가 대선에 나온다면 국고보조금이 30억 원이나 든다고 한다. 이 전 대표는 이 돈을 노리고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이걸 용납할 국민이 과연 몇 명이나 있겠는가. 이 전 대표의 대선 출마로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걸 막으려면 그를 정치권에서 추방하는 시민운동이 벌어져야 한다. 애국시민 여러분의 단호한 대응을 기대한다.

 

2012. 9. 4.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