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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통합진보당의 대선용 이합집산을 우려한다.[논평]
작성일 2012-09-10

  통합진보당 신당권파 비례대표의원들의‘셀프 제명’이라는 꼼수 탈당에 이어 지역구 의원들과 국민참여당계, 인천연합계, 진보신당탈당파 등 신당권파 일반당원들도 조만간 집단탈당하여 새로운 정당을 창당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은 처음부터 구당권파의 핵심인 NL(민족 해방)계열의 종북, 패권주의 성향을 알면서도 통합을 하였고, 특히 분당을 주도하고 있는 신당권파의 주축인 인천연합은 구당권파인 경기동부연합과 뿌리가 같다.

 

  그동안 당을 운영하면서 애국가와 태극기를 부정하고, 국민의례도 안하면서 반국가적 성향을 공유했던 세력들이다. “장군님 상중이니 술은 자제하라”는 이야기를 했다는 종북주의자들과 이념적으로도 별 차이가 없다.

 

  이들이 구당권파와 결별을 하고 새로운 정당을 급조한다고 해서 21세기 대한민국의 정치발전과 경제성장에 도움이 되는 당헌과 정강정책을 가진 올바른 정당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기가 어렵다.

 

  부정선거와 종북좌파적 성향으로 인해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비판을 피하고 민주당과 야합하기 위한 대선용 이합집산 이상의 의미가 없을 것이다.

 

  통합진보당 신당권파는 무원칙한 분당과 새로운 정당의 급조를 시도하기 전에 그동안 보여준 당내 부정 선거와 종북좌파적 행태에 대하여 통렬한 자기반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의지를 분명히 밝히는 것이 급선무이다.

 

  자신들의 본질은 변하지 않고 지금처럼 선거를 앞두고 정략적으로 부간부념통(附肝附念通 간에 붙었다 쓸개 붙었다)하는 행태는 국민들의 지탄과 외면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

 

 

2012. 9. 10.
새누리당 부대변인  김원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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