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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대선후보경선은 ‘국민외면경선’[논평]
작성일 2012-09-13

  민주통합당 경선과정에서 당 지도부의 문제에 손학규 후보는 “강압적으로 단결하라고 하는 것은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경선 초기부터 계파정치니 담합이니 하면서 당내 경선의 불공정성이 제기되었다. 경선을 시작한지 이틀 만에 모바일 투표 문제로 파행이 초래되는 등 모바일 국민경선이 정당정치의 첨단개혁인양 내 세웠지만 민주당의 자승자박이 된 모습이다.

 

  게다가 지속적으로 `이-문'(이해찬-문재인) 담합론' 등 ‘친노 계파정치’ 공방만 이루어져 패거리정치양상에서 계파정치로 치닫고 있다. 경선의 축제분위기는 보이지 않고  날계란, 물병이 날아다니고 막말과 분열만이 전개되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른다고 호언장담했지만 결국 ‘국민외면경선’으로 전락했다.


민주당의 적은 다른 당의 문제가 아니라 내홍이다. 국가의 쇠망도 내분과 내란에서 시작하는 것처럼 정당의 위기도 분열과 불신에서 출발한다.

 

  민주당의 모순은 끝이 없어 보인다. 민주당은 타당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기보다 자당의 경선이나 잘 치러서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지 않는 후보나 선출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2012. 9. 13.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이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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