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반쪽행보’를 청산해야[논평]
작성일 2012-09-20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출마선언 후 처음 방문한 국립현충원에서 학도무명용사탑을 시작으로 이승만․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과 박태준 전 총리, 참전용사 묘역을 참배했다.

 

  안 후보가 새로운 정치 구현을 내세우며 보인 참배일정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천명한 ‘국민대통합’과 궤를 같이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반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현충원 방문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만 참배한 후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찾지 않고 조건부 참배 의사만 밝히는 편협하고 옹졸한 역사관을 스스로 드러냈다.

 

  박 후보의 ‘국민대통합’, ‘100% 대한민국’행보와 안철수 후보가 강조한 분열과 증오의 정치를 넘어선 통합의 정치는 우리사회의 그늘인 편가르기식 정치와 ‘진영논리’를 극복하자는 뜻일 것이다.

 

  문 후보는 대선후보 선출 후 당내 선대위를 구성하면서 당 화합을 위해 ‘용광로 선대위’를 꾸린다고 했는데 왜 대한민국 국민을 하나로 통합시키는 ‘용광로 행보’는 하지 않는 것인지 엄중히 묻지 않을 수 없다.

 

  한 시대의 설계자와 개척자는 당대 뿐 만아니라 후대의 사람들까지 감동시키는 법이다.

 

  문 후보가 진정한 대한민국 대통령을 꿈꾼다면 정치적 계산이 깔린 당파성과 정략적 차원의 ‘반쪽행보’에서 벗어나 국민을 하나로 묶는 ‘국민대통합’ 대선행보에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

 

 

 


2012.  9.  20.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최 수 영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