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대선출마 기자회견에서 보수성향의 대표적인 언론에게는 질문권을 주지 않는 등 편향적으로 진행하였다고 한다.
입으로는 통합과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외치면서 실제 행동은 이념과 성향에 기반을 둔 편 가르기 식의 구태정치를 답습한 것이다.
언론을 특권집단으로 매도하며 언론과 충돌하고 편 가르기 하는 것을 ‘민주주의 발전전략’으로 치부하던 노무현 정부의 언론관이 환생한 것 같아 심히 우려된다.
코드가 맞는 언론하고만 소통하겠다는 편협한 자세는 국립묘지에 가서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지를 참배하지 않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처신과 다를 바가 없다.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면, 보수든 진보든 이념과 성향을 가리지 않고 모두를 포용할 줄 아는 국민통합의 지도자가 돼야 한다.
언론을 편 가르고, 맘에 드는 언론사와만 소통하는 자세는 안 후보의 슬로건“국민이 선택하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와는 한참 거리가 먼 시대착오적인 행태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2012. 9. 21.
새 누 리 당 부 대 변 인 김 원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