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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통합당은 최동익 의원 공천헌금 의혹에 진상조사하고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논평]
작성일 2012-09-21


  검찰이 4.11 총선 때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금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20일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 장향숙 전 의원 등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한다.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후보 2번에 추천받아 당선된 최동익 의원은 지난 3월부터 총선 직전인 4월초까지 3차례에 걸쳐 장향숙 전 의원에게 비례대표 공천 청탁과 함께 7000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써 장향숙 전 의원은 시각장애인 권모씨로부터 공천 추천 대가로 3300만원을 받은 혐의에 또 한 가지 혐의를 추가로 받게 됐다.

 

  민주통합당은 장향숙 전 의원 사건이 터지자 검찰의 물타기 수사, 끼워맞추기 수사 운운하며 발뺌하기에 급급했다. 남의 당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는 묻지마식 정치공세를 펴며 진상조사단까지 꾸리면서도 자기네 안방 일은 무조건 감추려고 하는 모습을 보며 저런 정당에 정권을 맡길 경우 과연 비리를 근절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는 국민이 많을 듯싶다.

 

  새누리당은 그동안 부정부패 의혹을 받은 전현직 의원에 대해선 자체 진상조사, 제명 등의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 왔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그 당에서 발생한 비리 의혹 사건에 대해 사실관계조차도 확인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은 채 무조건 검찰만 욕하는 오만한 태도를 취해 왔다. 민주통합당은 이런 모습이 국민의 눈에 어떻게 비칠지 성찰해 보아야 할 것이다. 민주통합당이 최동익 의원 공천헌금 의혹 사건에 대해서도 막무가내로 발뺌하고 나선다면 국민은 크게 실망할 것이라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민주통합당은 신속하게 진상조사위를 구성해 최 의원 사건을 조사하고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

 

2012. 9.  21.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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