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 어선이 최근 잇따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 이달 들어 6차례 침범하고 있어 남북간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우리의 서북도서방위사령부에 대응하고자 북한이 서남전선사령부를 창설했다는 분석이 있어 정부는 안보경계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
북한의 북방한계선 침범이 대선을 앞두고 안보불안감을 조성하고자 하는 의도인지 모르지만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다시 한 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 안보에 대한 유비무환의 자세는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보의식이 약화되는 사회적 분위기와 종북세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의미에서도 군의 역할이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
정부는 국민의 불안해소를 위해서라도 군 본연의 자세대로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안보는 여야가 따로 없다. 야당도 정치적 고려보다 국민의 안녕을 우선하여 북한에 대응하여야 할 것이다. 정부는 북한에 대해 인도적으로는 지원하되 침범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
201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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