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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구미 폭발사고에 따른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는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논평]
작성일 2012-10-04

  지난달 27일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화학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불산가스가 누출되는 등 2차 피해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사고 발생 이후 지금까지 두통, 피부발진, 호흡곤란 등의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은 사람은 560명에 달하고, 벼와 포도, 멜론, 대추 등 과수도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가축도 콧물을 흘리고 사료를 먹지 않는 등 이상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불산가스는 맹독성 물질로 알려져 있다. 체내에 흡수되면 호흡기 점막과 뼈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신경계를 교란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도 사고 당시 불산을 중화하는 그 어떤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 중화에 필요한 소석회가 준비돼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는 데 지금까지 이 문제를 방치한 관계 당국은 무책임하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고 본다.

 

  관계 당국은 지금이라도 역학 조사와 주민 대피 방안을 검토하는 등 2차 피해의 확산을 막는 데 필요한 모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새누리당은 신속한 사고 수습과 2, 3차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임을 약속한다.

 

 

 

 

2012.  10.  4.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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