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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언론인 현장검열이 안철수식 새정치인가[논평]
작성일 2012-10-05

 
  안철수 대선 예비후보의 왜곡된 언론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안 후보는 다운계약서 작성 논란이 커지자 사과 기자회견을 32초 만에 끝내고 기자들의 질문조차 받지 않은 채 사라져 불통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또 다른 다운계약서 의혹이 보도되자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앞서 사과한 것으로 갈음한다”고 말해 ‘포괄적 사과’란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안 후보측은 4일 호남방문 과정에서 현직 대통령에게만 적용되는 풀 기자단 구성을 요구한데 이어 취재된 내용 가운데 몇몇 구절을 삭제 하거나 수정 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질문도 제지하는 등 사실상의 언론검열을 했다고 한다.

 

  우리는 안 후보측의 대응을 보면서 안 후보의 왜곡된 언론관과 빈약한 공인의식을 우려한다.

 

  취재 언론인 현장검열이 안철수식 ‘보도지침’인지  엄중히 묻지 않을 수 없다. 안 후보가  이 시점에서 해야 할 일은  언론의 검증을 비난하고 질문을 제지할 것이 아니라 제기된 모든 의혹과 언론인들의 궁금증에 대해 성실히 답변하는 것이다.

 

 

2012.  10.  5.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최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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