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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광범 특검이 정치적 중립을 지킬지 국민은 지켜볼 것이다. 민주당이 특검을 정략적으로 활용한다면 역풍을 맞을 것이다.[논평]
작성일 2012-10-05

 
  이명박 대통령이 내곡동 사저 특별검사로 이광범 변호사를 임명했다. 민주통합당이 새누리당과의 약속을 깨고 일방적으로 그들 입맛에 맞는 특검 후보자를 추천했음에도 대통령이 수용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 특검 후보자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대통령으로서 법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판단에서 그런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본다.

 

  이제 국민은 이광범 특별검사를 주시할 것이다. 그가 특검 수사를 함에 있어 과연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킬 것인가, 항간의 우려와는 달리 정말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할 것인가, 사저 문제의 고발인격인 민주통합당의 입김을 배제할 수 있을 것인가 등을 현명한 국민은 유심히 지켜볼 것이다. 이 특검이 국민의 시선을 의식한다면 편파적인 행동을 하지 못할 것이다. 앞으로 그가 어떻게 일하는지 새누리당도 잘 관찰할 것이다.

 

  민주통합당은 자신들이 추천한 후보자가 특검에 임명됐다고 해서 정치적 술수를 부리려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민주통합당이 후보자 추천 과정에서 새누리당과 원만한 협의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큰 논란을 일으킨 사실을 국민은 분명히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민주통합당이 이번 특검을 대선에 정략적으로 활용하려 한다면 국민의 매서운 질책을 받게 될 것이다.

 

 

2012.  10.  5.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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