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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검증문제에 대한 안철수 후보의 인식에 문제가 많다[논평]
작성일 2012-10-08

   
  안철수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자신에 대한 검증에 불쾌감을 표시하며 "흙탕물을 끼얹고 있다"는 상식 이하의 표현을 하였다.

 

  후보 검증은 보다 올바른 대통령을 선택하기 위한 국민의 알권리이며, 민주적 절차의 하나이다. 대선후보에 대한 검증이 철저할수록 더 훌륭한 후보를 선택할 수 있다.

 

  후보는 자신의 과거 행적에 대해 국민을 상대로 상세하게 소명해 의구심을 풀어줘야 할 의무가 있다. 최근 각종 조사 결과들을 보더라도 안철수 후보의 여러 의혹들에 대해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이다.

 

  그럼에도 안철수 후보가 정당한 검증에 대하여 "흙탕물을 끼얹고 있다"는 신경증적(神經症的)인 반응을 보인 것은 자신의 과거 행적에 대한 불안 심리를 드러낸 것 아닐까 싶다. 이는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며 국민을 모독하는 것이다.

 

  대선 72일 남은 지금, 안 후보에 대해선 딱지아파트 거래, 다운계약서 작성, 논문 표절 논란, BW(신주인수권부사채) 저가발행 의혹, 군대생활 불성실 복무 논란 등 제기된 의혹이 여러 가지이다. 그런데도 안 후보는 무엇 하나 제대로 해명 하지 못하고 어물쩍 넘어가고 있다.

 

  지금 흙탕물을 끼얹고 있는 것은 오히려 안철수 후보 측이다. 후보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통해 투표권을 올바르게 행사하고 싶은 국민들의 마음에 안철수 후보가 흙탕물을 끼얹고 있는 것이다.

 

  안철수 후보는 '흙탕물' 운운한 자신의 발언에 대하여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하루빨리 지금까지 제기된 수많은 의혹들에 대하여 확실한 해명을 함으로써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기를 촉구한다.

 


2012.  10.  8.
새 누 리 당  부 대 변 인  김 원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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