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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은 한글의 우수성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논평]
작성일 2012-10-09

  오늘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반포한지 566돌이 되는 날이다. 우리에게 한글이 있었기에 각종 간난신고를 극복하고 얼과 혼을 지켜올 수 있었다. 한글은 이제 모바일 시대를 맞아서도 가장 소통하기 좋은 언어임이 입증됐다.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된 요즘 문자를 가장 쉽게 보낼 수 있는 언어가 한글인 만큼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에 대한 경탄을 금할 수 없다.

 

  그럼에도 세종대왕의 한글 반포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한글날이 점점 잊혀 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따르면 한글날을 정확히 알고 있는 국민은 63%에 불과하고, 특히 20대의 경우 32.7%만이 한글날을 인지하고 있다고 한다.

 

  한글 파괴 현상도 심해지고 있다. 국민의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방송에서까지 국적불명의 외래어, 통신어, 줄임말 등이 빈번히 사용되고 있으며 청소년의 비속어 사용으로 한글이 왜곡되는 등 한글의 정체불명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야권에선 막말로 한글의 정신을 훼손하는 이들이 적지 않고, 공인으로선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로 인격을 스스로 추락시킨 이가 모 정당의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글의 품격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 그게 우리의 품격을 지키는 길이다. 한글날을 맞아 우리 모두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금 새겨보면 좋겠다.

  새누리당은 품격 있는 한글 사용으로 한글의 우수성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을 할 것이다. 아울러 한글에 대한 국민의 사랑과 자긍심이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한글날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문제도 긍정 검토할 것이다.

 

 

2012.  10.  9.
새누리당  대변인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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