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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국 교수의 정치장사가 또 시작된 데 대해 국민은 염증을 느낄 것이다.[논평]
작성일 2012-10-15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이름이 또 다시 정치 뉴스에 등장하고 있다. 성향이 다르고 지향점이 달라 보이는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무조건 하나로 합치도록 하는 데 조 교수가 앞장서는 형국이다.

 

  지난해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올해 4월 총선에 이어 이번 대통령 선거에도 조 교수가 정치에 적극 관여하고 있는 데 그런 그가 학생들을 잘 가르치기 위해 언제 교육 준비를 하고, 언제 연구 활동을 하는지 궁금하다. 교수로서의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과연 얼마만큼의 시간을 투자하는지 또한 궁금하다.

 

  선거철에 학업에 몰두하기보다 정치장사를 하면서 이름을 파는 교수들이 적지 않지만 그중에도 대표적인 인물은 조국 교수로, 교수답지 못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만큼 조 교수는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한다.

 

  조 교수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노인 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4월 총선 때엔 민주당 후보로 서울에 출마했으나 저급한 막말로 국민적 빈축을 사고 당에는 큰 해를 끼친 ‘나꼼수’의 김용민씨 후원회장을 맡은 걸 많은 국민은 기억하고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 또 다시 정치훈수를 두는 걸 보고 다수 국민은 식상함과 피로감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한다.

 

  조 교수가 본분을 망각한 정치꾼 노릇을 계속 할 생각이라면,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대에서 계속 비싼 월급을 받을 게 아니라 교수직을 당장 그만두고 정치판에 뛰어드는 게 맞을 것이다.

 

  민주당도 대학생 반값등록금을 말로만 주장할 게 아니라 조 교수와 같은 정치교수를 추방하는 데 적극 앞장서서 그런 이들 때문에 학생들의 금쪽같은 등록금이 낭비되는 일부터 막아야 할 것이다.

 

 

2012.  10.  15.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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