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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빈발하는 청소년 자살사건에 여야 정치권이 각성해야 한다.새누리당은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대책을 모색할 것이다.[논평]
작성일 2012-10-16


  지난 1년 동안 대구에서 13명의 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졌다. 이 지역 학생들이 학교폭력과 입시경쟁에 시달리고 우울증을 앓다가 결국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빈발하는 데 대해 새누리당은 비통함과 함께 큰 책임감을 느낀다. 청소년이 세상을 등지는 것이 대구 지역만의 일이 아니라는 데 그 심각성이 있다. 2008년부터 올 7월까지 723명의 초중고교생이 목숨을 끊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 자살 문제가 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미래 세대인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지 못하고서는 ‘국민행복 시대’를 열 수 없다. 정치가 청소년의 행복을 책임지지 못하고서 무슨 염치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얘기하겠는가. 우리의 아이들이 더 이상 죽음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보다 깊은 사랑과 관심을 쏟고, 가정과 학교가 그들을 위한 안전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정치권이 적극 나서야 할 때다.

 

  새누리당은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19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우리 아이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 특위를 구성해 현장방문, 전문가 간담회, 당정협의 등을 실시했다. 그리고 학교전담경찰관 증원, 전국 정신보건센터 아동․청소년 전문가 인력 확충, CCTV 4,000개 추가 설치 등에 필요한 예산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 학교폭력 예방에 쓰일 내년도 예산을 60% 가량 증액한 것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그동안 우리 아이들의 꿈과 끼를 잘 살릴 수 있는 교육, 그래서 그들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해 왔다. 새누리당은 박 후보의 이런 약속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다.

 

 

 

 

2012.  10.  16.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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