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통합당 신경민 의원이 국회 문방위 국정감사장에서 MBC 간부들을 비하하고 지방대 출신을 비하하는 등 막말을 서슴없이 쏟아냈다.
방송사의 간부를 ‘허우대는 멀쩡한데 또라이들이다’, ‘아둔하다’ 등 막말과 함께 ‘경북대학을 나왔어 충청도 출신인데’와 같은 지역비하 및 감정을 부추기는 발언을 한 것이다. 신 의원의 막말은 본인의 인격을 떨어뜨리고 국회의원의 품위에 먹칠을 한 추태다.
민주당은 당 쇄신에 앞서 당에 걸쳐 만연한 막말문화부터 순화해야 한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그 놈의 한미 FTA'라는 막말을 비롯하여 탈북자 xx들의 임수경 의원, 쌍욕의 김용민, ‘제2의 김용민’라고 한 제윤경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의 막말까지 끝이 없다. 최근 ‘그년’과 같은 저질의 쌍욕을 한 이종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의견서가 국회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될 정도다.
민주당과 문 후보는 막말정당 소리를 듣는 게 부끄럽지 않은가. 지금이라도 선거운동을 하기에 앞서 ‘사람이 먼저다’는 문 후보의 슬로건답게 사람을 중히 여기는 국어순화운동부터 하라. 더 이상 꼴불견을 국민에게 보여선 안 될 것이다.
201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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