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우리나라가 199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에 재진출하게 됐다.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이 15년 만에 다시 세계평화를 책임지는 유엔의 핵심 기구에 당당히 진출한 데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 김숙 주유엔 대사를 비롯한 외교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
사인사를 드린다.
이번 유엔 안보리 진출로 대한민국은 국제외교 무대에서 높아진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G20 정상회의와 핵안보정상회의 개최, 유엔 사무총장 배출에 이어 두 번째 유엔 안보리 진출까지 대한민국이 보여준 역량은 이제 우리가 국제사회의 지도국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유엔 안보리 이사국 진출은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문제와 동북아의 현안을 대한민국이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북한 핵문제 해결과 동북아 평화 유지에 대한민국이 큰 역량을 발휘해 고무적인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 그리고 지구촌 분쟁지역 갈등 해소와 평화유지 문제 등에 있어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동북아는 기후변화나 테러, 핵확산, 인권 등 글로벌 이슈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책임 있는 모습으로 거듭나야 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일 트로이카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이 한반도와 동북아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주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다.
2012. 10. 19.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