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NLL) 포기발언이 있었는지 국정원장이 밝히면 된다”고 말했다.
문 후보의 오늘 발언이 진실 규명 차원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국정원장이 자의적으로 밝힐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한 정치적 제스처에 불과한 것인지는 향후 민주당의 행동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말로만 그치고, 대통령기록물관리법에 따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이는 정략적 발언이라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
민주당과 문 후보는 조속히 대화록 열람을 위한 구체적 실무절차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문재인 후보의 오늘 발언이 책임 있는 행동으로 이어져 조속한 시일 내에 영토주권 포기의혹에 대한 진실이 규명되기를 기대한다.
2012. 10. 22.
새 누 리 당 상 근 부 대 변 인 박 재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