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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회 윤리위는 민주당 배재정 의원의 불법도촬 문제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논평]
작성일 2012-10-22


  정수장학회 이창원 사무처장의 휴대전화 통화기록을 도둑 촬영한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통합당 배재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이 22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출됐다. 배 의원은 개인의 사생활과 인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를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음에도 “그냥 사물을 찍었을 뿐”이라며 뻔뻔하게 버티고 있다.

 

  국회 윤리위는 배 의원의 문제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해야 하며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 배 의원이 받고 있는 불법도촬 의혹이 국회의원의 품위를 현격히 떨어뜨리는 것일뿐 아니라 헌법적 가치를 훼손한 사건인 만큼 윤리위는 그 심각성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배 의원은 윤리위에 제소된 것을 부끄럽게 여겨야 한다. 부산일보 출신인 그가 아무리 정수장학회 문제로 정치공세를 펴는 일에 혈안이 되어 있었다고 해도 할 일, 안 할 일을 가리지 못할 정도로 분별이 없었다면 국회의원을 할 자격이 없다.

 

  배 의원이 윤리위에서 정상참작이라도 받으려면 도촬 문제에 대해 정직하게 고백하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할 것이다. 그간 인권을 강조해 온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예비후보는 배 의원의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밝혀주기 바란다.

 

 

 

 

2012.  10.  22.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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