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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야말로 정치혐오를 불러일으킨 주역이다.[논평]
작성일 2012-10-22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 후보의 정치인식이 시간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이 후보는 대선후보 출정식 후보수락연설을 통해 정치를 바꾸려면 새누리당을 한국 정치에서 몰아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정작 정치를 바꾸려면 진보를 가장한 채 구악(舊惡)을 연출하는 통진당의 행태야말로 사라져야 한다.

 

  도대체 이 후보가 무슨 염치로 정치개혁 운운하는 것인지 알 수 가 없다. 이 후보는 4.11 총선 당시 서울 관악을 지역에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총선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조작한 혐의로 총선 후보직을 불명예스럽게 사퇴한 장본인이 아닌가.

 

  통진당은 총선 후에도 구당권파와 신당권파의 패권 다툼으로 수차례나 꼴불견을 연출해 국민들의 정치 혐오감을 불러일으켰다. 이 후보는 또 새누리당에 맞서 단합해야 할 민주진보세력의 단점을 파헤쳐 그것을 이유로 단합을 미루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 대목에 주목한다. 이 후보가 민주통합당과의 야권연대에 긍정적인 뜻을 밝힌 것으로 본다.

 

  최근 이 후보는  NLL 발언 논란이 확산되자 “(노 전 대통령이) 정말 그랬다면 맞는 말씀 아니냐. 사실이라면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NLL을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

 

  이 후보는 지난 4월 총선 때 민주통합당과 통진당의 연대를 성사시킨 주역이다. 이번 대선에도 민주통합당과의 야권연대를 의식한 듯 신호탄을 계속 쏘아올리고 있는데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이 후보의 발언에 대해 동의하는지 밝혀주길 바란다.

 

 


 


2012.  10.  22.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최 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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