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는 26일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3차 발사가 시도될 예정이다. 2009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친 실패를 교훈 삼아 이번에는 나로호가 우주공간으로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날아가길 기대한다.
나로호의 성공적 발사는 우리 과학자들의 집념과 열정, 끈기가 결실을 맺는 것이며, 우리 국민의 우주클럽 가입의 꿈이 실현되는 것을 의미한다. 나로호의 1단 로켓 제조기술을 제외한 로켓 조립, 기체와 특수소재 개발, 소형 위성 제작 등이 우리 기술로 이뤄진 만큼 이번에는 발사가 꼭 성공하리라고 믿는다.
이번 3차 시도에서 나로호가 발사 9분쯤 뒤에 과학위성을 위성 궤도에 올리면 한국은 세계 10번째로 우주클럽에 진입하게 된다. 대한민국의 뛰어난 과학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그동안 예산과 연구인력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나로호의 성공적 발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온 과학자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말씀을 드린다.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
새누리당은 우리 과학기술의 자부심인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국민과 함께 기원한다. 나로호가 우주 상공으로 힘차게 비상해 우리 국민에게 우주클럽에 가입했다는 자긍심과 함께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으면 누구나 재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길 기대한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기초과학의 발전이 선결돼야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행복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새누리당과 박 후보는 제2, 3의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될 수 있도록 우주과학기술을 더욱 향상시키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그리고 과학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도 힘쓸 것임을 약속한다.
2012. 10. 23.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