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통령 후보가 된 사람은 자신에 대해 제기되는 여러 의혹들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진실 되게 밝혀야 한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예비 후보는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및 탈세 의혹, 재벌정책의 이중성 논란이 터지자 관행이었다거나 구체적 설명 없이 어제의 사과로 갈음하는 ‘포괄적 사과’란 신조어로 슬그머니 넘어갔다.
황제 전세살이 논란과 조부로부터 부동산을 편법으로 증여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거나 금전적 이득이 없었다는 등 부실한 답변으로 회피하는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줬다.
자신의 군 입대 과정과 안철수 연구소 설립이유에 대해 거짓말을 한 것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지자 딴청을 부리며 모르쇠 전략으로 버티고 있다.
이 뿐이 아니다. 안 후보 거주지는 서류상 서울 용산구였지만 실제 거주지는 여의도 아파트였다는 위장전입 의혹과 장모 명의 한강맨션 투기 및 실정법 위반 의혹은 부동산 투기를 위해 가족이 동원된 편법과 불법이라는 중요한 검증임에도 지금까지도 해명하지 않고 있다.
KAIST 임용 재직 시 특혜 논란, 서울대 부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호화유학 논란, 고액과외 의혹 등 무수히 많은 의혹에도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한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안 후보가 무응답 전략으로 검증을 회피해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부동산 투기 후 과실만 따먹고 사라지는 ‘먹튀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이다.
지금 국민이 안 후보에게 요구하는 것은 단 한가지다. ‘응답하라 안철수 후보’ 바로 그것이다.
2012. 10. 24.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최 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