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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동의대 사건으로 순직한 경찰의 명예회복을 환영한다. 당시 사건에 대해서는 균형 잡힌 재조명이 필요하다.[논평]
작성일 2012-10-24

  1989년 부산 동의대 사건으로 순직한 경찰관들이 23년 만에 명예를 회복하게 됐다. ‘동의대 사건 희생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당시 순직했거나 부상을 입은 경찰관과 전투경찰관들에 대한 보상이 이뤄지게 됐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당시의 사건으로 희생된 분들과 부상을 당한 분들이 뒤늦게나마 명예를 되찾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순직 경찰관 유가족들

께는 다시 한 번 위로의 뜻을 전한다.

 

  그러나 때늦은 보상금만으로 상처가 모두 치유됐다고 할 순 없다. 동의대 사건을 주동했던 학생들은 2002년 민주화 유공자로 지정받고 보상까지 받았지만, 그때 순직한 경찰관들의 유가족이나 부상을 당한 경찰관들은 오랜 세월동안 큰 고통을 겪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보상보다는 온전한 명예회복일 것인 만큼 동의대 사건에 대한 균형 잡힌 재조명이 필요하다.

 

 

 

2012.  10.  24.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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