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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는 왜 이리 말과 행동이 다른가[논평]
작성일 2012-10-24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살아온 길을 살펴보면 서민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풍요로운 삶으로 이어져 있다. 자신이 오랫동안 전세살이를 해봐서 서민의 설움을 잘 안다고 했는데 사실은 아무나 할 수 없는 황제전세였고 안 후보가 고문이라고 표현했던 군 생활도 알고 보니 ‘꽃보직’에서 편안한 ‘황제 군 생활’을 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황제생활의 정점은 포스코 사외이사 때다. 안 후보는 2005년 포스코 사외이사로 선임된 지 한 달이 안 돼 유학을 떠났고 3년의 미국유학을 포함해 6년간 3억8천만원 상당의 급여를 받았으며 보너스 형태의 스톡옵션만 4억원정도라고 한다. 2005년 당시 포스코 사외이사로 같이 활동했던 박원순 현 서울시장은 포스코의 스톡옵션을 거절했다. 이밖에도 항공료와 품위유지비 등 기타 부대비용까지 포함할 경우 안 후보가 6년 동안 포스코로부터 받은 총 금액은 9억원에 달한다는 추산이다. 이정도면 사외이사가 아니라 황제이사로 불러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2005년 3월~2008년 4월까지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 스쿨에서 유학했는데 연간 학비가 1억원이 넘고 유학기간 중 한국과 미국을 오간 13차례의 왕복항공료도 1억원에 달한다.

 

  안 후보가 황제 사외이사로 재직한 3년 사이에 포스코 측이 제안한 이사회 안건 240여 건 중에서 안 후보는 3건밖에 반대하지 않았다. 안 후보가 반대한 3건 중에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출연 반대가 포함돼 있어 자선행동을 강조하는 그의 평소 모습과 너무 다르다.

 

  또 안 후보가 포스코 사외이사 및 이사회 의장을 할 당시인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포스코는 38개 자회사가 증가해 대기업 가운데 계열사 증 가수 1위를 기록했다. 대기업의 확장을 반대하는 그의 주장과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이제 안철수 후보가 답해야 한다.

 

 

 


2012.  10.  24.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최 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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