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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박근혜 후보에게 묻기 이전에 국민에게 먼저 답하라.[논평]
작성일 2012-10-28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대한 자신의 그릇된 인식을 호도하기 위해 서해 공동어로구역 문제를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NLL문제는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를 포함한 누구에게도 물을 사안이 아니다. 이는 국가안위와 관련된 중대한 문제인 만큼 문 후보는 대통령 후보로서 국민적 의혹에 대해 자신이 먼저 답해야 하는 것이다.

 

  대통령은 헌법상 국토를 보전해야하는 책무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문 후보는 NLL에 대한 자신의 잘못된 인식을 덮는데 급급해 할 게 아니라 그 자신이 키운 문제점에 대한 국민의 의구심을 해소하는 것이 먼저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박근혜 후보는 북한이 NLL에 대해 확실하게 준수한다면 서해 공동어로문제를 협의할 수 있다고 분명하게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북한은 서해에는 그들이 발표한 소위 서해해상 군사분계선만 있다고 주장하고 9월 29일엔 국방위 대변인 발표를 통해 박 후보가 NLL과 관련한 2007년의 남북 정상회담의 경위와 내용을 모른다고 비난했다.

 

  우리 국민들은 2007년 노무현 당시 대통령과 김정일 당시 북한 국방위원장 사이에서 NLL과 관련해 도대체 어떤 대화가 이뤄졌기에 북한 측이 이런 주장을 하는지 강한 의구심을 갖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적 후계자를 자처하는 문재인 후보는 박근혜 후보에게 더 좋은 방안이 있는가라고 묻기 전에 북한 당국에게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왜 의구심을 갖게 하는 발언을 했는지 따져 묻는 것이 도리일 것이다. 서해 공동어로 활동보다 더 중요한 것은 NLL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2012.  10.  28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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