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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 자신의 의혹부터 고백하라.[논평]
작성일 2012-10-28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유민영 대변인이 오늘 ‘부일장학회 증여 의사 표시가 강박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는 부산고법의 판결에 대해 “과거사에 대한 정확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공세를 취했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 등이 누차 밝혀왔듯이 박 후보와 정수장학회와는 법적으로 무관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 후보는 이사진에게 ‘현명한 판단’을 강하게 촉구했고 ‘명칭 변경’까지 요구하며 국민 앞에 다가서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철수 후보 진영에게도 묻고 싶다.

 

  정치권에 본격 진입하기 전 ‘성인군자’로 출발했지만 그 이후 안 후보는 숱한 의혹의 중심에 서 있다. 다운계약서와 아파트 딱지 구입 의혹은 이미 사실로 드러나 사과까지 했지만 논문표절과 서울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은 갈수록 파장이 커지고 있지 않은가.

 

  특히 안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의 정년교수 임용과정에서는 서울대 회의록, 심사위원들의 증언 등을 통해 점점 특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일부 언론보도를 보면 서울대가 안 후보의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 자체 조사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사정이 이렇게 급박하게 돌아가는데도 안 후보는 부동산 부분에 대한 마지못한 사과 말고는 다른 의혹에 이렇다 할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상대당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는 ‘정확한 입장 표명’을 압박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의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 안 후보는 더 이상 뒤에 숨지 말고 자신의 의혹 부분에 대해 분명히 답하길 촉구한다.

 

  한편 서울대도 안 후보의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 조사를 한다고 하니 빠른 시일 안에 대선 후보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줬으면 한다.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과거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또 미래는 국민만을 생각하며 한걸음씩 한걸음씩 나아갈 것이다.

 

2012.  10.  28.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김 근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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