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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통합당은 ‘변태 의원’을 끝까지 두둔하려 드는가[논평]
작성일 2012-10-29

  “노예. 이런 거 좋아요~~~일단 벗고~수갑과 채찍을~~”
  “음...왠지 그런 것도 좋아할 듯..채찍같은 게 방에 있을지도 몰라 ㅋㅋ 잘 묶어서 사진 찍어 올려~”
  “다음에 술 먹을 때 채찍과 수갑 꼭 챙겨오길...음...간호사옷하고 교복도”
  “전 그런 곳보다 지하실이 좋아요. 철창도 있고, 채칙같은 것도 있고...”
  “어떻게 사랑해줄까...이따 저녁에 럭스모텔 203호에서 기다려~깨끗히 씻고 있어~~”
  “여자친구 생기면 엄마가 시내에 아파트를 사준대요. 아파트 얻을 때까지만 누가 여자친구 안해줄래요?”

 

  인터넷 사이트 중에 SM 사이트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SM은 새디즘과 메조키즘의 약자다. SM 사이트는 한마디로 변태성욕자 동호회 사이트라고 봐도 무방하다. 위의 글들도 그런 사이트에서나 볼 수 있는 글들인 것 같다. 입에 담기조차 힘든 말이다.

 

  이는 민주통합당 김광진 의원이 과거 자신의 싸이월드 홈페이지와 SNS에 올린 글이다. 김 의원은 민주통합당이 19대 총선에서 청년 몫 비례대표로 고르고 골라 뽑은 인사다. 앞서 ‘노인 폄훼’ ‘여성 비하’로 얼룩진 민주통합당이 지난 총선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걸작이 지역구 김용민, 비례대표 김광진이라니 눈과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이제라도 민주통합당은 제 식구 감싸기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변태 의원’을 과감히 쳐내는 결단성을 보여야 한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총선에서 김용민을 끝까지 부둥켜안았듯이 이번에도 김광진을 부둥켜안으려는가. 말로만 정치쇄신을 애기할게 아니라 제발 행동으로 정치쇄신에 임하라.

 

 

 


2012.  10.  29.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전 광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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