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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의원의 후안무치(厚顔無恥) 누구의 책임인가[논평]
작성일 2012-10-29

   
  새누리당은 최근 막말 퍼레이드로 논란을 빚고 있는 민주통합당 김광진 의원을 대상으로 국회에 징계안을 제출했다.

 

  이 징계안이 처리되는 것과는 별도로 김 의원이 어떻게 대한민국의 선량 자격을 부여받았는지 많은 국민들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민주당은 김 의원을 뽑을 때 심층면접까지 해서 뽑았다고 하는데 이런 부분이 가점이 돼서 뽑혔는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

 

  김 의원이 자신의 미니 홈피에 올린 글에 ‘여자친구가 생기면 엄마가 시내에 아파트를 사준데요’라고 했고 ‘이번 겨울에 저와 터키여행 떠나지 않을래요’ 라고 했다. 문재인 대선 후보의 청년특보실장을 사직했지만  김 의원의 이 말은 이 땅의 청년들에게 큰 상처를 줬다.

 

  김 의원은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논란에 대해 “그 당시에 그 느낌 정도를 소회를 담는 것이 트위터라는 것을 인정해줬으면 좋겠다”며 반성하지 않았다.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에게 좌절감을 주고 어르신들을 폄훼하는 김 의원이 소속된 정당에서 내놓은 정책이 청년을 배려하고 어르신들을 위한다고 하는데 그것은 자가당착의 모순이다.

 

  심지어 문 후보는 김 의원의 막말 관련한 언론사 질문에 “지면에 그런 소개가 되는 것은 아깝지 않나”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이게 지면이 아까운 수준밖에 안 되는 일인가.

 

  문 후보와 민주당에게 묻는다. 김 의원 주장에 동의한다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국회에 제출된 김 의원 징계안에 적극 참여하고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해야 할 것이다.

 

 

 


2012.  10.  29.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최 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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