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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의 ‘김광진 일병 구하기’는 김용민에 이어 또다시 국민 무시하는 행위다[논평]
작성일 2012-10-30

   
  민주통합당이 변태적인 막말로 물의를 빚고 있는 김광진 의원을 두둔하기에 급급하고 있다. 지난 총선 때 김용민 감싸기에 몸을 던졌던 민주통합당이 이번엔 ‘김광진 일병 구하기’에 당력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국민 정서를 철저히 무시하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면서도 명색이 공당이라고 입으로는 ‘정치 쇄신’을 떠들어대고 있으니 가관일 뿐이다.

 

  6·25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을 ‘민족반역자’로 몰고, 새해 소망으로 ‘명박 급사’를 기원했던 김광진 의원은 과거 자신의 인터넷 미니홈페이지와 트위터 등에 변태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차마 입에 담기도 민망한 글들을 올려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통합당은 대변인 공식 반응까지 내놓으며 ‘김광진 일병 구하기’에 당력을 모으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20대 때 트위터에 올린 글을 정치 쟁점화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김광진 의원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트위터라는 공간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해학과 풍자가 있는 것 아니냐. 일정정도 가벼운 농담 수준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민주통합당의 안이한 반응과 김 의원의 사고체계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국민들이 문제 삼는 것은 김 의원의 자질이고, 공인의 자질을 평가하는 기준은 과거 행적이다. 그런데 그것을 문제 삼지 말라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다. 과거 행적 파헤치기는 민주통합당의 전매특허가 아닌가. 또한 변태 성행위를 떠올리게 하는 갖가지 막말들이 어떻게 해학이 되고 풍자가 될 수 있는지 정상적인 사고로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대목이다. 그것이 민주통합당의 현주소다.


2012.  10.  30.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전 광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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