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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는 재벌개혁 공약보다 포스코 임직원에 대한 사과가 먼저다[논평]
작성일 2012-10-31

  국내 재계 서열 6위인 포스코가 계열사 3곳을 매각하고, 본격 구조조정에 돌입한다고 한다.

 

  포스코의 계열사 수는 2005년 17개, 2008년 31개, 2012년 70개로 증가했다. 그리고 현재는 계열사 매각과 흡수합병 방식으로 계열사 수를 25개 정도 줄이고 있다고 한다. 2000년대 중반부터 계열사 수를 급격히 늘리면서 방만한 경영을 해 온 것이 발목을 잡았다고 한다.

 

  문제는 이 기간이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사외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맡아 문어발식 계열사 확장에 거수기 노릇을 했던 시기와 거의 일치한다는데 있다.

 

  대선후보 출마 선언 후 안 후보는 줄기차게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외쳐왔다. 그런 차원에서 포스코의 구조조정에 대해 안 후보는 어떤 생각인지 묻고 싶다.

 

  안 후보는 더 이상 경제정의를 외치기에 앞서 앞으로 퇴출되는 포스코 임직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는 것이 우선이다. 대선행보도 중요하겠지만 캠프 이름처럼 ‘진심’을 담아 사과하는 것이 인간된 도리일 것이다.

 


2012.  10.  31.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박 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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