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은 치매노인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논평]
작성일 2012-10-31

  치매에 걸린 아내를 오랫동안 지극정성으로 간병하다가 지친 남편이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하고 자신도 투신자살하려고 했던 사연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봐 ‘사랑하니까 함께 가자’며 아내의 목을 조를 수밖에 없었던 현실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치매 노인 수는 매년 증가하여 올해 10월 기준 53만여명 이라고 하는데, 그 중 국가의 지원을 받는 수는 15만여명밖에 되지 않아 대다수가 배우자나 가족의 돌봄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에 따른 가족들의 부담이 가중되면서 치매에 걸린 배우자와 함께 동반자살을 시도하는 등  치매 관련 자살, 살인사건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제 치매노인에 대한 지원책 마련은 고령화 사회의 큰 과제가 되었다. 치매노인의 간병을 가족들의 문제로만 여겨서는 지금과 같은 치매 관련 사건들이 계속 늘어나게 될 것이다.

 

  새누리당은 노인들의 대표질병인 치매가 더 이상 개인이 아닌 사회적인 문제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치매노인들에 대한 실효적인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박근혜 후보는 지난 23일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만난 자리에서“장기요양보험을 경증치매 환자에게도 확대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새누리당은 치매노인과 그 가족들이 더 이상 눈물 흘리는 가슴 아픈 일이 없도록 국가차원의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국회를 통한 입법 및 예산 마련을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이다.

 

 

 

2012.  10.  31.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박 상 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