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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세계재활협회(RI)’ 총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장애인복지의 선도국이 되길 기원하며[논평]
작성일 2012-11-01

  지난 29일 경기도 파주 장애인 남매의 가슴 아픈 화재 사건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의 현 상황을 피부로 느끼게 하는 가슴 아픈 사건이었다.

 

  다행히 장애인의 권리실현과 사회통합을 위한 ‘제22차 세계재활협회(RI)' 세계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었고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정부간 고위급회의도 함께 열리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

 

  올해 90주년을 맞는 RI 세계대회는 특정기간을 제외하고 매 4년마다 개최되어 장애인인의 인권 향상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국제적인 공감대는

물론 실행을 이끌어 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RI 세계대회는 향후 대한민국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선 새로운 재활의 주류 역할을 할 수 있어 그 의의가 크다 하겠다.

 

  또한 각 국의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앞으로 아태지역의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이에 따라 ‘인천선언'이 결정되는 만큼 향후 취약한 우리나라의 장애인 복지제도의 변화의 시발점이 되리라 예상된다.

 

  특히 이번 유엔 ESCAP가 장애인을 주제로 열리는 것이 처음인 만큼 장애인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현실성 있는 정책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내일 막을 내리는 세계재활협회(RI)의 세계대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는 장애인들의 건강·노동 뿐 아니라 편견을 허물고 당당히 세상 밖으로 도전할 수 있는 한 인간으로서 삶을 보장하는 현실성 있는 복지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도 정부와 협력하여 새롭게 제시되는 ‘아태장애인 10년 전략선언’에 발맞추어 장애인의 권리증진을 위한 장애인 정책과 법·제도 개선에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

 

 


2012.  11.  01.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이 행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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