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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부는 구글과 애플의 잘못된 독도 표기를 즉각 시정해야 한다. 구글과 애플은 대한민국 국민이 분노하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논평]
작성일 2012-11-01

  최근 구글이 글로벌 지도에서 독도와 동해 지명을 삭제한 데 이어 애플이 한국과 일본 이외의 지역에서 지도에 접속할 경우 독도를 다케시마와 함께 표기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역사에 대한 무지를 보여준 두 글로벌 기업의 결정에 우리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

 

  전 세계 이용자들이 우리 영토와 한반도 역사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로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외교통상부와 국토해양부 등이 나서서 구글과 애플 측에 시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두 업체는 듣지 않고 있다고 한다.

 

  독도가 우리 고유 영토라는 사실은 수많은 역사적 자료와 국제법이 입증하고 있다. 일본의 양심 있는 학자들도 독도는 한국 영토라고 증언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제작된 고지도와 교과서 등에서도 독도를 한국 영토로 표기하고 있다. 일본이 아무리 부정하려고 해도 역사적 사실을 바꿀 수는 없는 것이다.

 

  정부는 구글과 애플의 잘못된 독도 표기를 바로 잡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또 비슷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독도에 대한 국제적 홍보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도 정당 외교 등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더욱 더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며, 구글과 애플에 대해서도 잘못된 표기를 시정하라고 촉구할 것이다. 두 업체는 대한민국 국민의 자긍심을 훼손하는 이 문제를 방치했다가는 큰 대가를 치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2012.  11.  1.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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