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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략 때문에 상식도 왜곡하는 민주통합당[논평]
작성일 2012-11-01

   
  민주통합당이 어제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의 “박근혜 후보가 대처 전 총리 못지않게 더 잘할 것으로 본다”는 발언에 대해 억지논리로 딴죽을 걸었다. 어떤 식으로든 발목을 잡으려는 입장은 이해하지만 소수의 평가를 바탕으로 공당(公黨)이 늘어놓은 궤변을 듣고 있자니 실소를 금할 길 없다.

 

  민주당은 대처 전 영국 총리에 대해 “특권층에게는 지지를 받았지만 노동자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고 주장했다. ‘대처리즘’으로 ‘영국병’을 치유했던 대처의 업적을 이토록 교묘하게 바꿔놓는 ‘재주(?)’에 경탄을 보낸다.

 

  무너져 내린 영국을 되살려 놓은 지도자가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대처라는 것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영국의 노동당마저 인정하는 사실을 한국의 민주당만 부정하는 것이다.

 

  대처는 영국 하원의원들이 뽑은 영웅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2차 세계대전의 영웅 처칠보다 한 단계 앞선 순위를 차지한 대처를 대한민국의 야당이 정략적 차원에서 이토록 폄하했다면 영국인들은 어떤 기분이 들지 곰곰이 생각해보시기 바란다.

 

  민주당은 ‘여성대통령론’을 부정하기 위해 정략적으로 상식을 왜곡하는 행태가 국격(國家)과 민격(民格)을 동시에 훼손하는 것임을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이다.


2012.  11.  01.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박 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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