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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조국 교수가 ‘발끈’한 까닭은?[논평]
작성일 2012-11-02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대 조국 교수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의 90도 인사 논란에 발끈했다”고 한다. 자업자득이다.

 

  조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 정치인들의 인사 모습을 사진으로 올리고, “안철수 후보를 만나게 되면 똑같은 정중한 ‘목례’를 할 것”이라고 ‘친절(?)’하게 예고까지 했다고 한다.

 

  선거철마다 정치훈수로 ‘정치뻐꾸기’ 행태를, 이번 대선에서는 ‘친절(?)’하게도 단일화 방법까지 제시하며 ‘정치거간꾼’ 행태를 보이고 있는 조 교수에게 지적하고 싶다. ‘목례(目禮)’는 눈으로 가볍게 하는 인사다. 왼손은 배위에 얹고, 오른 손은 악수하며 시선은 상대가 아닌 바닥으로 향한 조 교수의 인사는 ‘목례’가 아닌 틀림없는 ‘과공(過恭)’이다.

 

  조 교수가 정치권과 언론보도에 발끈할 일이 아니다. 교수의 본분에 충실하면 될 일이다. 야권(野圈)에 이미 공이 높은데 족한 줄 알고 그만 두는 것(知足願言止)이 어떨까 충고하고 싶다.

 


2012.  11.  02.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박 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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