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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남성 대변인들과 똑같은 그 당의 여성의원들 행태에 대하여. 민주당 여성들도 여성에 대해 구시대적 사고를 갖고 있으니 한심하다.[논평]
작성일 2012-11-01

  민주당 남성 대변인들이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에 대해 ‘생물학적으로만 여성’이라거나, ‘여성성은 없고 남성성만 있다’며 인격을 모독했다. 그들은 또‘박 후보가 출산, 보육, 교육, 장바구니 물가에 대해 고민하는 삶을 살지 않았다’며 미혼 여성은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는 식의 정치공세를 펴서 미혼 여성을 모독하고 비하했다.

 

  ‘생물학적으로만 여성’이라는 말은 박 후보 뿐 아니라 여성 전체를 비하하는 것인 데도 민주당 여성의원들은 여성 표를 아예 잃어도 좋다는 배짱인지 아무 말이 없다. 그리고 여성의 역할을 기껏 출산, 보육, 교육, 장보기 등으로 한정하는 민주당 남성 대변인들의 편협하고 시대착오적인 인식에 대해서도 그 당의 여성의원들은 그에 동의하는지 입을 다물고 있다.

 

  그런 민주당 여성의원들이 1일 그 당의 한심한 남성 대변인들처럼 박근혜 후보를 공격하고 나섰다. “박 후보가 여성을 비롯한 약자들을 살리고 포용하는 삶을 살지 않았다”는 등의 주장을 하면서다.

 

  박 후보가 15년 간 정치를 하면서 여성을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는 새누리당 대변인 브리핑, 성명 등을 통해 누차 밝힌 바 있다. 박 후보가 여성 뿐 아니라 장애인, 노인, 비정규직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한 일도 일일이 열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많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있으면서 4월 총선을 승리로 이끈 박 후보가 당시 내놓은 공약의 상당수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것이며, 그런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각종 법안은 이미 국회에 제출돼 있다.

 

  민주당 여성의원들이 남성 대변인들처럼 박 후보에 대해 정치공세를 펴고 나선 것은 여성 대통령의 탄생을 바라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든 흠집을 내려고 나선 것 같은데 패착이 아닐 수 없다. 민주당 여성의원들의 행태 역시 여성을 비하하는 남성 대변인들처럼 구시대적이고 수구적이기 때문이다. 만일 그들이 남성 대변인들을 호되게 꾸중하고 박 후보와 대한민국의 여성들에게 대신 사과를 했다면 국민은 “민주당의 여성은 그래도 정신을 차리고 있구나”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민주당 여성의원들이 이런 태도를 취했다면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 하락을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민주당엔 남성이나 여성이나 우둔한 분들만 몰려 있는 것 같은데 현명한 국민은 이 점을 선택의 잣대 중 하나로 삼을 것이다.

 


 

 

2012.  11.  1.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이 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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