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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포기발언 의혹의 핵심인 문재인 후보가 ‘군대안 간 정당’, ‘안보’운운 하는 것은 너무 뻔뻔한 거 아닌가[논평]
작성일 2012-11-02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서해북방한계선(NLL)포기발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히지도 못하면서 무슨 ‘안보’를 말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문 후보는 1일 강원도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군대도 안 간대통령, 장관, 국회의원이 수두룩한 정당이 어떻게 안보를 말할 수 있느냐”고 강조했다는데 자신만 군대 갔다고 자랑이라도 할 작정인가. 대한민국 남자라면 모두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군역을 자신이 마쳤다고 ‘공치사’라도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민주당의 문제를 알면서도 그랬다면 뻔뻔한 일이다.

 

  지난 6월 매일경제기사로 보면 19대 국회의원의 병역면제는 사유와 관계없이 민주통합당이 26명이고 새누리당은 18명으로 문재인 후보의 민주통합당이 8명이나 많다.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문 후보가 안면몰수하고 군대 안 간 정당을 비난하는 거라면 ‘양심도 없는 행태’라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게다가 문 후보는 안보를 강조하면서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NLL을 지키지 못한 것이 새누리당 정권이라고 적반하장 식으로 뒤집어씌우기까지 했다. 그럼 NLL포기발언을 지켜본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후보는 NLL를 지키기 위해 NLL수호발언이라도 했다는 것인가

 

  문재인 후보는 지역마다 다니면서 인기에 영합하는 발언으로 국민을 더 이상 농락해서는 안 된다. 국민을 우매한 것으로 판단하면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명심하기 바란다.

 

2012.  11.  02.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이 동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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