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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헌신적인 삶을 산 고(故) 김영수 소방관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논평]
작성일 2012-11-04

  3일 인천 부평구의 한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다 순직한 고(故) 김영수 소방위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김 소방위의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김 소방위는 그동안 몹시 바쁜 활동을 하면서도 20년 가까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오면서 소외계층을 돌보는 삶을 몸소 실천해 온 김 소방위는 우리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할 수 있다.

 

  소방당국이 김 소방위를 소방경으로 1계급 특진 추서하고, 국립묘지 안장과 국가유공자 지정을 신청하기로 한 것은 옳은 일이다. 정부는 이를 적극 추진해 고인의 희생을 기려야 할 것이다.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서 희생되는 안타까운 사고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소방당국은 제도와 장비의 문제를 개선하는 등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한다.

 

  지난해 6월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대표 발의한 소방기본법 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이 입법으로 국가가 소방 예산을 기획, 관리하게 됐고, 소방관에 대한 처우와 노후화된 소방 장비 등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새누리당은 소방관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 제도 및 장비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할 것이다. 

 

 

 


2012.  11.  04.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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