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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비하 발언을 한 황상민 교수는 교수직을 즉각 사퇴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하라[논평]
작성일 2012-11-05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의 완성이며, 학문의 궁극적인 목적은 도덕의 완성 이다. 대학은 최고의 지성과 학문을 교육하는 최고의 교육기관 이다. 대학교수는 학생들에게 학문적인 지식전수 뿐만이 아니라 인격과 도덕성을 완성 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사회적으로도 존경받는 직업이다. 이런 대학교수의 입에서 여성을 비하하고 성을 차별화하는 언어 폭력적인 말이 나온다면 과연 우리 학생들의 제대로 된 학문과 인성교육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연세대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는 한 종합채널에 출연해 “결혼 안하고 아이 낳은 적이 없는 여성은 여성성이 없고 생식기로만 구분되는 여자” 라고 발언 하였다. 최고의 지성인 이라 할수 있는 대학교수의 입에서 상상하지 못할 막말과 언어폭력을 구사한 것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많은 여성들에게 참담함과 분노를 안겨 주었다. 이 시대에는 많은 미혼의 여성들과 전문직에 종사하며 의도적으로 독신으로 지내는 여성들, 결혼을 했어도 아이를 낳지 않고 사는 많은 여러 유형의 여성들이 있다. 황상민교수의 전근대적인 발언은 이러한 여성들에 대한 심각한 인격모독이자 여성비하 발언이 아닐 수 없기에 이 나라의 많은 여성 들은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속이 바르면 겉도 바르다(內正則外無不正也)”는 옛말이 있듯이 막말을 내뱉는 황상민 교수도 인격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에 있는지를 보여준다. 지금 이라도 황상민 교수는 대학교수로서의 최소한의 인격과 품위를 져버리고 비상식적이고 몰상식한 발언으로 이 시대의 많은 여성들에게 상처를 안겨준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교수직을 사퇴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해야 할 것이다.


2012.  11.  5.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한 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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