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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단일화 구걸정치 스토커 수준이다[논평]
작성일 2012-11-05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어제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게 “시간이 없으니 단일화 원칙만이라도 합의하자”고 했다. 또 “유리한 시기와 방법을 고집하지 않겠다”며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도 수용할 뜻을 내비쳤다.

 

  단일화 구걸 수준이 점입가경이다.

 

  안철수 후보는 “정치개혁부터 먼저 하라”고 계속 손사래치고 있는데도 말이다.

 

  명색이 정통 야당이라는 민주통합당이 ‘정치권 일병’(9월19일 대선 출마 선언)의 일거수일투족에 목을 매고 있다.  ‘도대체 대권이 무엇인데...’하는 측은지심이 든다.

 

  며칠 전 안 후보가 4.11 총선 패배와 관련해 “계파를 만들어 총선을 그르친 분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친노 진영의 정리를 요구하자, 민주당은 지금까지 패닉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투사’들의 결집체인 민주당이 안으로는 부글부글 끓면서도 밖으로는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것 같다.

 

  아무리 먹잇감을 낚아채기 위한 전략적인 후퇴라도 낯 뜨겁지 않은가.

 

  어제 한 불교행사에 보여준 두 후보의 모습은 압권이다.

 

  종법사(宗法師)가 사진 포즈를 위해 두 후보의 손을 한데 모았다. 그러자 문 후보는 “단일화를 꼭 이루라는 뜻”이라고 말을 건넸는데, 안 후보는 “한마디 해 달라”는 주위의 요청에도 미소만 지었다고 한다.

 

  이 정도면 문 후보의 구걸 정치는 ‘스토커’ 수준이다.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는 알아야 한다. 억지 짝사랑으로 맺어진 짝짓기는 불행이 마침표라는 사실 말이다.

 

 

 

2012.  11.  5.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김 근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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