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세계 유수의 언론매체가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5일 발표한 ‘신뢰 외교와 새로운 한반도’를 위한 외교안보 공약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의 유력 대선후보의 정책구상에 이처럼 높은 관심을 보인 것은 한반도의 안보상황이 국제질서에 중요한 요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평가한다.
로이터, AFP, 교도통신 등은 박 후보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신뢰받는 외교’, ‘행복한 통일’이라는 3대 기조별 핵심 정책과제가 모두 ‘신뢰(confidence)’에 방점을 두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박 후보의 정책구상이 과거 남북간의 소모적 대결구도가 불신에서 비롯됐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는 점에 무게중심을 두고, 근본 해결방안으로 ‘신뢰’가 중심이 돼야 한다는 점을 부각시킨 것이다.
외신들은 또 과거 정권들과 차별화된 대북정책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하면서 박 후보의 출신배경과 현재 북한의 식량난 현황, 휴전 이후 남북간 군사적 충돌상황 등을 부연했다. 박 후보가 기존 대북정책의 효용과 한계에 대한 정밀 분석을 바탕으로 보다 유연하고, 효과적인 자세를 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세계가 지금 북핵문제와 한반도의 안보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투철한 안보관과 국가관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2012. 11. 6.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박 재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