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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진보문학인 김지하 시인의 진심어린 충고와 격려에 힘입어 국민 행복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논평]
작성일 2012-11-06


  김지하 시인은 70년대 민족 문학의 상징이자 유신에 대한 저항 운동의 중심이며, 故 박정희  전 대통령과는 대척점에 계셨던 분이다. 이런 김지하 시인이 지난 4일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지하 시인은 “무엇보다 이 시절이 여성의 시대”라며 “여성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박 후보는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보다 어머니 육영수 여사를 닮은 부드럽고 따뜻한 정치를 해야 하며, 여성 대통령론을 내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한다.

 

  정치와 거리를 두고 시인으로 남고자 하는 김지하 시인의 뜻을 받들어 새누리당 선대위에 모시지는 못했지만, 김지하 시인의 진심 어린 당부와 격려는 박근혜 후보가 말하는 국민 대통합의 길을 더욱 뒷받침해준다.

 

  무엇보다 대표적인 진보문학인인 김지하 시인이 ‘여성 대통령론’을 강조하셨다는 것은 우리 시대가 요구하고 국민이 바라는 변화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강한 정신력과 모성의 리더십으로 위기의 순간에서 국가를 구하고 국민들의 힘을 결집시켜온 여성 지도자들을 보며 이제 대한민국도 여성 대통령을 탄생시킬 때가 되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여성 대통령의 탄생은 양성평등국가 구현을 넘어, 나아가 국격을 상승시키는 역사적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김지하 시인은 여성 대통령론을 말하며 상대 후보를 가리켜 ‘기대에 못 미친다’며 실망감을 표했다. 이 같은 김 시인의 발언은 단지 여성 후보이기 때문이 아니라 내실 있는 리더십을 갖춘 준비된 후보이기 때문에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다는 의미에 다름 아니다.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은 김지하 시인의 진심어린 충고와 격려를 명심하고 “타른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를 외쳤던 시인의 노래를 되새기며, 따뜻한 모성, 깨끗한 정치로 모든 국민이 자신의 꿈과 행복을 실현시킬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2.  11.  6.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조 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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