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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철수 후보의 4대강 보철거 검토는 현실모르는 탁상공론이다.[논평]
작성일 2012-11-07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환경에너지 정책 공약을 통해 "4대강 추가 사업을 중단하고, 대안을 검토하겠다"하면서 “보 철거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을 무시하고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황당한 얘기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기록적인 홍수가 났지만 피해가 거의 없을 정도로 4대강 살리기사업의 효과는 이미 확인됐다. 현재 4대강 사업은 마무리단계에 와 있고 보 건설은 완료되어 정상운영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를 철거하겠다니 대체 누구를 위한 정책을 하겠다는건지 참으로 한심하다. 혹시 현장에 가 보았는지 지역주민들의 이야기라도 들어 보기라도 했는지 궁금하다. 그랬다면 이런 말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김지하 시인의 언급처럼 안 후보는 정책에 있어서 정말 기대에 못 미치는 ‘깡통’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실제로 안 후보는 현 정부의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으로 2번 임기를 채우며 4년간 참여했다. 생태계발전형 신성장동력 프로젝트 10개 분야를 선정하는 공동평가위원장을 하면서 4대강과 관련된 통합물관리기술을 포함시킨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4대강 사업에 대한 동조와 중단을 수시로 바꾸는 걸 보면 안 후보는 얄팍한 상술의 ‘변덕쟁이’거나 정치적 계산이 빠른 ‘말바꾸기꾼’인 셈이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 혼란만 가져오는 정책분열증으로 더 이상 국민들을 피곤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2012. 11. 7.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이 동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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