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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두 후보의 밀실야합은 국민의 삶과 무관한 ‘동상이몽의 흥정’으로 비극적 결말을 맞이할 것이다.[논평]
작성일 2012-11-07

  언론보도에 따르면, 사회저명인사들로 구성된 정책평가자문교수단인 ‘정책과 리더쉽 포럼’이 대선 후보들의 50개 주요정책을 비교한 결과,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정책의 40%가 방향이 상반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이번 대선의 가장 중요한 목표인 민생과 가장 밀접한 일자리・노동 정책 분야와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의무인 외교・안보 분야에서 차이점이 더욱 큰 것으로 분석됐다는 사실이다.

 

  두 후보가 보여주는 ‘동상이몽(同床異夢)의 흥정’이 정치쇄신, 그리고 국민의 삶 및 국가의 미래와는 전혀 무관하며, 결국은 큰 파열음이 날 수 밖에 없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다.

 

  우리 국민은 현명하다. 과거의 사례도 모두 비극적 결말로 끝났지만, 지난 총선만 보더라도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어설픈 정책연대가 어떠한 결과를 가져왔었는지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

 

  이혼이 예고된 두 후보의 결혼발표를 축하해줄 하객은 없다는 점을 깨닫기 바란다.

 


2012.  11.  7.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장 덕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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