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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득의처 부재왕(得意處 不再往)의 뜻을 새겨야[논평]
작성일 2012-11-08

   
  득의처 부재왕(得意處 不再往)이라는 한자가 있다. 뜻을 얻은 곳에는 다시 가지 말라는 말인데 정확하게 얘기하면 한번 재미본 방법은 다시 쓰지 말라는 의미다.

 

  1997년 김대중 김종필 두 후보의 이른바 DJP 연합이 있었고 2002년에는 노무현 정몽준 후보의 후보 단일화가 있었다.

 

  야권이 ‘이기기 위한 수단’으로서 단일화를 추진하는 조급증을 모르지는 않지만 조자룡 헌칼 쓰듯 때만 되면 꺼내드는 모습은 참으로 볼썽사납다.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식의 노골적인 승리지상주의에 정치쇄신이라는 이름을 갖다 붙이는 것은 거적문에 돌쩌귀 같은 격이다.

 

  거듭 요구한다. 야권이 대선패배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작한 단일화 작업이지만 국민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 투명하게 그리고 조속히 끝내라.

 

  그래서 뒤늦었지만 정상적인 대선 정책검증에 들어가 국민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알권리를 충족시켜서 깜깜이 투표가 되지 않게 해야 할 것이다.


2012.  11.  8.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최 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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